Hailey_l 2024. 12. 5. 23:31

TIL (Today I Learned)

오늘은 배달특급 앱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작업을 진행했다. 특히 앱의 강점 중 하나인 지역화폐 결제 가능 서비스를 강조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구체화했다.


오늘 작업 내용 및 고민:

  1. 지역화폐 결제 카테고리 추가
    • 지역화폐로 결제 가능한 가게를 첫 번째 카테고리에 배치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.
    • UT 인터뷰에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가게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고, 이를 통해 기존 카테고리의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필요성을 파악.
    • VOC에서 확인된 "지역화폐 서비스를 더 부각시켜달라"는 니즈를 반영하여 메인 카테고리에서 해당 기능을 강조함.

 

  • AS-IS & TO-BE 작성
    • AS-IS: 지역화폐 결제 카테고리가 눈에 띄지 않고, 필터가 강조되지 않아 사용자 불편이 발생.
    • TO-BE: 지역화폐 결제 가능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첫 번째 카테고리로 배치하고, 필터 기능을 개선해 소비자의 탐색 시간을 단축.

 

UI/UX 개선 작업

  • 썸네일 레이아웃 구성:
    제품과 메인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썸네일 기반 레이아웃을 설계.
    가독성과 탐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.
  • 가게 리스트 페이지:
    기존 로고와 가게명만 표시되는 방식에서, 소비자가 어떤 음식을 판매하는지 더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개선 방향 구상.

데스크 리서치와 문제 정의, 근거 조사 등 리서치 작업은 팀원들과 협력하여 분석한 뒤, UX 개선 제작 시 각자 랜덤으로 파트를 나누어 진행하였다. 나는 가게 리스트 페이지와 홈페이지 개선을 맡아, 시간 부족으로 빠르게 제작을 완료하였다.

이후, 발표 자료의 첫 페이지 디벨롭과 디자인 개선(AS-IS/TO-BE 페이지) 작업도 내가 주도하여 진행했다. 이후 각자 맡은 파트를 제작한 뒤,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는 전체 PPT의 컬러 톤과 텍스트 톤을 통일하고, 첫 페이지 화면의 색상을 조정하였다. 또한 오타나 어색한 텍스트가 없는지 세부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제출을 완료하였다.

디자인 시스템 작업은 내가 직접 맡은 부분은 아니었기에, 이번 프로젝트에서 깊이 디벨롭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. 향후 이 작업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계획이라면, UX리서치 및 근거 도출에 집중하느라 시간상 부족했던 디자인 시스템 부분을 보완하고, 더 완성도 있는 결과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.

이번 프로젝트는 12/2(월)부터 12/5(목)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으며, 팀원들 모두 UX 개선 사항을 분석하고 근거를 조사하느라 고생이 많았다. 내일은 오전에 발표 대본을 제작한 뒤, 오후에 발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한다.